히트 더 로드 온라인 짤막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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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산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 새로 나왔나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옛날 국산 레이싱 온라인 게임 할아버지 뻘 되는 시티레이서의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것 같더라고요.

 

 

그래픽은 당연 시티레이서 보다는 휼륭하지만, 다른 국내 레이싱 게임에 비해서는 평이한 그래픽 입니다.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깔끔합니다.

 

다만 서버렉이 빈번하고, 그것도 싱글 미션 할때 조차 걸려서 원활한 플레이가 안되네요.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조작감은 여타 다른 국산 온라인 레이싱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케쥬얼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레이싱 게임 특유의 슈-르한 조작감을 그대로 계승받아서, 실제 차량을 훨씬 뛰어넘는 초월적인 코너링 각도를 보여줍니다.

덕분에 어떠한 코너도 엑셀을 밝으면서 왼쪽 오른쪽만 깔짝대면 다 해결 가능합니다.

90도가 넘는 코너 각도도 속도 상관없이 엑셀만 때면 ok.

 

브레이크도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그대로 계승받아, 이 세상에는 없는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자체에 관성을 집어넣어서 조작하는데 지루함은 없는 편입니다. 드리프트 조작도 별 생각 없이 잘되는 편이고요.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인 편인데, 게임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가 너무 부족해서 초보자에 대한 배려가 불편한 점은 빠른 개선이 필요하겠네요.

 

 

 

 

 

레이시티같은 무협 레이싱 장르에 회의감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한 국산 온라인 레이싱 게임입니다.

아, 물론 'MMO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찾고 있다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