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영천댐 갔다 왔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잠이 안와서


새벽에 기름 만땅 채우고 무작정 츨발했습니다 



초보라서 네비 보고 갔는데도 한번 길을 잘못들어서 경주까지 갈뻔 했네요;


덕분에 '네비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표지판을 잘보고 유도리 있게' 라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영천댐 입구에 댐 경사로를 따라 잘 꾸며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안전상 이유로 문을 잠가놓는거 같더라고요. 새벽에 도착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깝습니다ㅠ  




더 둘러보면서 찍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새벽은 좀 추워서 덜덜떨고, 길 잘못 들어서 헤맨것 때문에 스트레스에... 단기통 진동에 몸이 망신창이라 그냥 바로 돌아왔습니다. 



장장 3시간 동안 120km남짓 돌아다녔네요 ㅠㅠㅠㅠㅠ 감기안걸려서 다행이라는 생각뿐입니다.